음..맛집 포스팅은 처음 해보네요.
처음 포스팅을 올리는곳은 바로
부산시 동래구에 위치한 사장님이 직접 수제로 만드는 고로케상입니다!!!!
여기 고로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빵 고로케가 아니구요.
빵가루를 입혀 튀긴 색다른 고로케입니다.(정말 맛있어요)
매장 안에 테이블은 없고 테이크아웃 으로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어요.
가격은 감자 고로케가 1800원
크림 고로케가 2000원
생맥주 2000원 입니다.
원래 가격표에 1.8 2.0 이렇게 점이 있었는데 동네 아이들이 빼갔다네요. ㅋ
영업시간은 저녁 6시 30분까지이긴한데 당일 만들어놓은 고로케가 모두 판매되면 일찍 마치신데요.
귀여운 종이 상자안에 고로케를 담아서 주네요.
고로케상 사장님이세요.
좀 젊으시던데 이야기를 나눠보니 20대에 일본으로 건너가서 기술을 전수 받았데요.
일본은 그런게 좀 있잖아요. 장인정신이랄까 가문에서 대대로 내려와서 가업을 잇는
그런곳에 들어가서 5년동안 일하면서 기술을 전수 받았다네요.
사장님께 허락받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기름이 깨끗하더라구요.
기름은 매일 교체를 한다네요.
덩치 큰 고로케가 감자고로케인데 안에 쇠고기 + 감자가 메인으로 들어있어요.
길게 생긴 고로케는 크림 고로케입니다.
안에는 닭가슴살 + 감자 + 크림이 메인으로 들어있어요.
크림도 직접 만드신다고 하시네요.
여기 고로케는 크기가 일반적인 빵고로케에 비해서는 약간 작은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속이 완전 꽉차 있습니다. 빈틈이 없어요.
그래서인지 아침에 고로케 하나 먹고 출근하니 점심때까지 매우 든든하더라구요.
그리고 빵고로케는 만들고나서 시간이 조금 지나면 뭐랄까...기름맛이 입안에 맴도는 그런게 있는데
여기 고르케는 다음날 다다음날 먹어도 맛이 깔끔하고 기름맛이 전혀 안느껴지더라구요.
오늘 고로케를 사서 처가집에 가져가니 장인어른께서는 술안주로 좋다고 하시네요.(저도 술이 무척 땡겼습니다 ㅎ)
울 애기들은 고로케를 반찬으로 주니까 정말 잘먹네요.
제 처남이 입맛이 엄청 까다로운데(맛없으면 절대 안먹습니다) 고로케 맛있다고 거의 다 먹어버리네요. -_-
고로케상 위치입니다.
예전주소는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1433-44번지 이고
도로명 주소는 부산시 동래구 충렬대로 137번길 25 입니다.
동래 지하철역에서 큰 도로(지하차도있는곳) 맞은편에 내산초등학교 정문근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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